2010. 5. 13

착한 사람

세상에 손가락질 받는 인생을 살고 싶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.
 
삶 속에서 간간히 저지르는 잘못이나 위선,
이기적인 사고나 욕심에 따른 그릇된 행동들도..
착한 내가 저지르는 일들이기에,
용서받을 수 있는 실수, 혹은 내가 행한 선행들에 비해 너무나도 소소한 부분들이라 여기며 웃고 지나치기 십상이다.
그런 내가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 받을 때,
나는 감히 말한다. 그건 너희들의 오해라고.
그때까지도 내 위선이나 욕심을 들키지 않았을거라는 미련을 버리지 못했거나, 이정도의 욕심쯤이야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거 아니냐는 생각 정도로 상황을 정리하려 드는 것이다.
  
내 배를 다 채운 뒤 
남은 음식으로 호의를 베풀어, 다른 사람의 마음을 온전히 얻을 수는 없다.
그래서 난... 조금 더 착한 내가 되고 싶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