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4. 2. 17

주변에 이런 사람들 꼭 있죠?

"평소엔 화를 잘 안내는데, 한번 화나면 무섭게 화내는 사람"...

그게 그렇다네요. 화를 참고 억누르면 본인 스스로 그걸 통제했다고 착각하지만 다 안에서 차곡차곡 쌓인다고 해요.

 

저같은 경우 화를 참는 연습을 매번 반복하다 꽤 가시적인 성과를 얻긴 했는데, 가끔 예기치 않게 폭발해버려서는 한번에 많이 화를 내버리곤 합니다.

바로 제 안에 쌓였던, 어디 간 줄 알았던 제 분노들 때문이겠죠.

 

자신의 정신건강은 물론, 타인에게도 결국은 안좋은 무조건 화를 억누르는 일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.

근데 여기서 화를 그때그때 화나는 만큼 내자는 것이 결론은 아니고,

좀 세련되게 자신의 언짢음을 다소 부드럽게 표출할 줄 아는 연습을 하자는게 결론인데..

 

왠 개 풀 뜯어먹는 소리냐구요??

 

예를 들면,

제가 해본 바로는 내가 감정적으로 상처를 입어서 힘드니 당신이 좀 도와달라고 하는 방법도 좋았고, 당신의 그 말이나 행동이 나에겐 이렇게 비춰졌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좀 조심해 달라는 말 정도도 괜찮았어요.

 

결론은, 최근 제가 굉장히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요.

결정적일 때 풀스윙 어퍼컷으로 자신도 모르게 상대방을 한방에 떡실신 시키느니

결국 서로 잽 한방씩 자주 주고 받자. 뭐 이런겁니다.

화나서 주고받는 말들이나 표정도 결국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건 같을테니까요.